상가 권리금을 주고받을 때 제대로 된 계약서 작성은 반드시 필요한 과정입니다. 거래 당사자 모두의 권리를 지키고 분쟁을 예방하기 위해 체계적으로 준비해야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작성 방법과 확인 포인트를 정리해드립니다.
권리금 계약서란?
권리금 계약서는 상가 임대차에서 기존 영업권·시설·상권 등을 양도 받으면서 금전을 지불할 때 작성하는 문서입니다. 단순한 통보나 구두 약속이 아니라, 매매 또는 임대차 계약 전에 반드시 체결해야 합니다. 특히 상가 거래에서 계약서는 법적 근거로 작용하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계약서 기본 구성 요소
권리금 계약서에는 작성 일시, 임대인•임차인 정보, 상가 주소, 권리금 액수 및 지급 일정 등이 포함됩니다. 또한 시설 이전 범위, 보증금 귀속 규정, 위약 시 손해배상 기준 등 핵심 조항도 반드시 명시해야 합니다. 문장마다 정확한 표현을 쓰는 것이 중요합니다.
권리금 액수 및 지급 방식
권리금은 일정 금액을 정해 일시불 또는 분할 지급할 수 있습니다. 예: “총 xx천만 원, 계약일 30% 선지급, 남은 금액은 입주 7일 전까지 지급”처럼 구체적으로 작성하면 분쟁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월별 납부 일정과 지급 방식을 분명히 기재해야 합니다.
시설물 인수·인도 조건
권리금에는 일반적으로 집기, 간판, 설비도 포함됩니다. 따라서 계약서에 인수할 시설물 목록과 이전 상태, 점검 절차를 상세하게 기록하는 것이 좋습니다. 거래 후 시설물 하자로 인한 다툼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위약 시 책임과 손해배상
계약이 파기될 경우를 대비해 위약 조항을 포함해야 합니다. 예: “임차인이 계약 파기 시 선지급한 권리금 전액을 포기하고, 임대인은 계약금의 10% 배상” 같이 구체적인 벌칙 규정을 명시해야 합니다. 위약금 기준과 반환 절차를 확실히 포함하세요.
관계 서류 및 인감 날인
계약서에는 반드시 계약 당사자의 신분증 사본, 사업자등록증, 인감 도장 또는 서명 날인을 포함해야 합니다. 또한 날짜 기재 방식과 공증 여부도 명시하면 법적 효력이 더욱 강해집니다.
항목 | 기재 내용 | 유의사항 |
---|---|---|
권리금 | 총액 + 선지급/잔금 일정 | 입주 시기 기준으로 분명히 |
시설물 목록 | 설비, 간판, 집기 등 구체 제시 | 상태 및 점검 기록 포함 |
위약조항 | 위약금 기준 및 반환 방식 | 불이행 시 책임 구체화 |
추가 확인 및 법률 자문
계약서 초안을 작성한 후에는 반드시 법무사나 변호사에게 검토받는 것이 좋습니다. 조항의 법적 효력, 부당한 조건 여부, 누락 내용 등을 전문가가 확인해주는 절차가 필요합니다.
글 요약
상가 권리금 계약서는 권리금 금액, 지급 일정, 시설물 인수 조건, 위약 책임 등을 구체적으로 기재하고, 필수 서류 및 날인을 포함해야 합니다. 거래 시 법적 분쟁을 예방하려면 전문가 검토까지 병행하는 것이 가장 안전한 방법입니다.
자주하는 질문 FAQ
Q. 권리금 계약서를 꼭 써야 하나요?
A. 예, 분쟁 예방과 법적 효력 확보를 위해 꼭 작성해야 합니다.
Q. 위약금은 어떻게 정해야 하나요?
A. 계약서에 위약 기준과 배상 절차를 구체적으로 명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Q. 전문가 검토가 필요한가요?
A. 네, 법률 자문을 통해 누락 조항이나 부당 조항을 확인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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