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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주택연금 월 130만원 시어머니 노후 준비 이렇게 했어요 🏡👵

by 인컴뉴스86 2025. 5. 24.

부모님의 노후는 늘 걱정거리 중 하나였어요. 특히 혼자 지내시는 시어머니께서 매달 생활비로 쓸 수 있는 돈이 충분하지 않아 고민이 많았죠. 그러다 선택한 것이 바로 주택연금이었어요. 덕분에 매달 130만 원이 들어오니, 이전보다 훨씬 안정된 생활이 가능해졌어요. 오늘은 그 과정을 직접 겪은 사람으로서 자세히 정리해드릴게요.

무엇인지 먼저 알아보세요

주집을 소유한 고령자가 그 주택을 담보로 맡기고, 평생 혹은 일정 기간 동안 매달 연금 을 받는 제도예요. 한국주택금융공사에서 운영하며, 만 55세 이상 고령자만 신청할 수 있어요. 저희 시어머니는 72세였고, 서울 내 3억 원대 아파트에 혼자 거주 중이셨어요. 공시가격 기준으로도 조건을 충족해 신청했어요. 가장 좋은 점은 집에 계속 거주하면서도 현금 흐름을 확보할 수 있다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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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130만원, 생활비로 충분할까요?

시어머니는 혼자 생활하시기 때문에 지출 규모가 크진 않았어요. 수령 전에는 자녀가 생활비를 일부 지원하고 있었는데, 매달 일정액이 들어오니 자립도 가능해졌죠. 식비, 공공요금, 병원비 등을 감안해도 130만 원이면 큰 무리 없이 생활이 가능했어요. 단, 상황에 따라 의료비나 예기치 못한 비용은 따로 대비할 필요가 있어요.

항목 월 평균 지출(예시)
식비 약 40만 원
공공요금 약 10만 원
병원비 약 20만 원
기타 생활비 약 30만 원
예비비 약 30만 원
 

함께 활용한 복지 제도들

시어머니는 이 외에도 기초연금을 수령 중이셨어요. 만 65세 이상이면서 일정 소득 기준 이하이면 신청할 수 있는 제도예요. 월 30만 원 이상이 추가로 들어오니 생활이 훨씬 여유로워졌죠. 여기에 전기, 가스 요금 감면, 의료비 지원 같은 복지 혜택도 함께 활용하셨어요. 노인복지관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도 자주 참여하셔서 외로움도 줄일 수 있었어요.

신청 시 주의할 점은?

먼저 공시가격이 12억 원 이하인  집 이어야 해요. 그리고 부부 중 한 명이 만 55세 이상이어야 하고, 집 소유자여야 신청이 가능해요. 또  지급 방식에 따라 월 지급액이 달라지는데, 평생 받을지, 일정 기간만 받을지 선택할 수 있어요. 배우자가 있는 경우, 본인이 사망했을 때 배우자에게 승계가 가능한지도 확인해야 해요. 이 부분은 자녀의 동의가 필요할 수 있어서 가족과 충분히 의논해야 해요.

예상보다 많은 혜택을 알게 됐어요

신청하면 부채로 잡히지 않아 기초연금이나 기초생활보장 수급 자격에 불이익이 없어요. 즉, 다른 복지 제도와도 병행이 가능하다는 거죠. 무엇보다 마음 편히 집에 계속 살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에요. 매달 들어오는 돈이 있으니 자녀에게 의존하지 않고도 기본적인 생활을 유지할 수 있었어요. 여러 제도를 함께 활용하면 생각보다 훨씬 안정적인 노후가 가능하다는 걸 느꼈어요.

혹시 모를 위험 요소는 없을까?

집 가격이 급격히 하락하거나, 너무 고령이 되어도 연금액이 줄어들 수 있는 구조는 아니지만, 조건이 바뀌거나 건강 악화 등 예외 상황에 대비하는 것도 필요해요. 또 중도에 해지할 경우 일시상환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처음부터 장기적인 계획을 세우고 시작하는 게 좋아요.

상담은 어디서?

한국주택금융공사(HF) 홈페이지에서 간단한 계산이 가능해요. 지역지사 방문이나 전화 상담도 편하게 가능했어요. 상담사는 매우 친절했고, 집 방문 상담도 신청할 수 있어 고령자도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었어요. 신청 과정은 생각보다 간단하고, 필요 서류만 잘 준비하면 일주일 내에 결과도 확인할 수 있었어요.

실제 경험담에서 오는 확신

시어머니가 처음에는 집을 담보로 맡긴다는 것에 부담을 느끼셨어요. 하지만 계속 거주할 수 있고, 자녀에게 부담을 덜 수 있다는 점에서 큰 만족감을 느끼셨어요. 지금은 친구들에게도 적극 추천하고 계세요. 매달 일정한 수입이 있다는 게 정신적으로도 큰 안정감을 주는 것 같아요.

앞으로 ㅜ계획

현재는 주택연금과 기초연금으로 생활이 가능하지만, 추후 병원비가 늘어날 가능성을 감안해 건강보험 혜택이나 장기요양보험도 함께 확인하고 있어요. 필요한 경우 요양시설 입소도 고려하고 있고, 관련 비용은 주택 처분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계획 중이에요. 미리 준비하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든든해요.

글 요약

고령자에게 안정적인 생활비를 제공하는 제도예요. 시어머니의 경우 매달 130만 원의 수령액으로 기본적인 생활이 가능했고, 기초연금과 각종 복지 혜택을 함께 활용해 더욱 안정적인 노후를 보내고 있어요. 연금액은 주택 가격, 나이, 지급 방식에 따라 달라지며, 신청 전에는 가족과 충분한 의논이 필요해요. 주택연금은 단순한 현금 확보 수단을 넘어, 고령자의 자립을 돕는 중요한 제도로 자리 잡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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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연금 노후대비 FAQ

Q. 주택연금을 받으면서 집에 계속 살 수 있나요?

A. 네, 거주하면서 받을 수 있으며, 거주 중 강제로 퇴거되는 일은 없습니다.

Q. 배우자가 계속 받을 수 있나요?

A. 가입자가 사망해도 배우자가 승계 절차를 밟으면 계속 수령이 가능하며, 자녀의 동의가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Q. 수령 외에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나요?

A. 기초연금, 전기·가스요금 감면, 의료비 지원 등 다양한 복지 제도를 함께 활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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