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골프선수 황유나 KLPGA 드림투어 3차전 우승 상금 프로필

2025 KLPGA 드림투어 3차전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친 선수가 있다. 바로 황유나. 전북 군산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보기 없는 플레이와 안정적인 퍼트, 전략적인 어프로치가 조화를 이루며 그녀는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특히 지난 경기에서의 연장 패배를 아쉬움으로 남겼던 그녀는 단 일주일 만에 훌륭한 반전을 이루며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다.

간단 프로필

항목	내용
이름	황유나
생년월일	2003년 10월 30일
신장	168cm
소속	WP스포테인먼트
프로 입회	2022년
주요 성과	2024 인도네시아 여자오픈 우승, 2025 드림투어 3차전 우승

이번 우승의 배경

이번 대회에서 최종 합계 8언더파 136타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로 마무리했다. 첫 날 2언더파로 경기를 시작했고, 마지막 날에는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잡아내는 안정적인 라운딩을 펼쳤다.

 

경기 후  "52도 웨지를 이용해 띄우기보다는 굴리는 어프로치를 선택했고, 중장거리 퍼트가 잘 들어가서 좋은 흐름이 이어졌다"고 밝혔다. 이는 단순한 감각이 아닌, 정확한 계획과 준비의 결과다.

달라진 플레이와 체력 강화

올해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정밀해진 샷과 체력적 안정이다. 그녀는 드라이버와 아이언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스윙의 세부를 반복적으로 점검하고, 기초 체력 훈련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그런 변화가 경기에서 곧바로 효과로 나타났고, 이번 시즌 2승이라는 결과로 이어진 것이다.

상금 순위와 목표

이번 대회에서 상금 1050만 원을 추가해 총 3,260만 원을 기록하며 상금 순위 1위를 굳건히 지켰다. 2위 김민솔과의 차이는 약 1,090만 원으로 점차 격차를 벌리고 있다.

 

김민솔은 1, 2차전 연승을 통해 단숨에 상위권에 올라섰지만, 꾸준한 기량을 바탕으로 선두 자리를 유지 중이다.

순위	선수	상금	우승횟수
1위	황유나	3,260만 원	2회
2위	김민솔	2,170만 원	2회

대회에서 일어난 특별한 기록

이번 드림투어 3차전에서는 뜻밖의 장면도 이어졌다. 최종 라운드에서 성지은(5번 홀), 정연이(12번 홀), 강혜란(17번 홀)이 각각 홀인원을 기록했다.

 

한 라운드에 세 번의 홀인원이 나온 건 이번이 두 번째로, 앞선 사례는 2014년 무안CC 대회였으며, 무려 11년 만에 재현된 진귀한 기록이다.

드림투어를 넘어 정규투어로

 "시즌 목표는 드림투어 3승과 상금 1위이며, 정규투어 진출도 바라보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의 흐름이라면 목표 달성도 멀지 않아 보인다.

 

겉보기엔 차분해 보이지만, 내면엔 강한 의지와 꾸준함이 자리 잡고 있는 선수다. 경기를 바라보는 자세와 훈련에 임하는 태도는 앞으로도 기대를 갖게 만든다.

글 요약

군산에서 열린 드림투어 3차전에서 보기 없는 깔끔한 경기 운영과 치밀한 어프로치 전략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시즌 2승을 기록했다. 52도 웨지를 이용한 굴리는 어프로치와 중장거리 퍼트의 성공률이 결정적이었고, 체력 강화와 샷 정교화 역시 주요 포인트로 작용했다.

 

상금 랭킹에서도 선두를 유지하며 정규투어 진출과 시즌 3승 목표에 한 걸음 더 가까워졌다. 이번 대회에서는 세 명의 선수가 홀인원을 기록하며, 역사적인 순간까지 함께한 뜻깊은 대회가 되었다.

 

황유나 드림투어 FAQ

Q. 이번 대회에서 우승한 요인은?

A. 굴리는 어프로치 전략과 중장거리 퍼트 성공률이 높았던 것이 큰 도움이 되었으며, 보기 없이 플레이한 점이 결정적이었습니다.

Q. 현재 시즌 목표는 무엇인가요?

A. 드림투어 3승 달성과 상금 순위 1위를 유지하는 것이며, 이후 정규투어 진출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Q. 이번 대회에서 특별한 기록이 있었나요?

A. 총 세 명의 선수가 각각 다른 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하며, 11년 만에 같은 라운드에서 3개 홀인원이 나온 드문 사례였습니다.